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의 킬러 콘텐츠, '웅진판타지아' 공연이 올해 완전히 새롭고 웅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만난다.
지난해까지 금강 미르섬에서 수상공연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공산성으로 장소를 옮겨 화려한 백제의 궁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내용도 새로와져 뮤지컬 ‘백제의 꿈’을 타이틀로 웅진백제 4대왕(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의 이야기를 서사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하고 화려한 음악과 춤, 다이나믹한 영상과 특수효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총 동원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백제 궁을 모티브로 동양적인 미(美)를 살린 화려한 무대와 탤런트 박웅, 박규채 등 유명배우가 함께하고, 15명의 시민배우와를 공주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뮤지컬을 선보인다.
공연은 백제문화제 개막을(14일)부터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5천 원이다.
예매는 공주시 백제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일 10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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