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철·노면전차 타고 나홀로 도쿄여행!①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심 넘나들며 소확행 조성란 기자l승인2018.09.14l수정2018.09.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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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 90% 이상이 FIT(개별 자유여행)로 즐기는 ‘도쿄 여행’. 여행사 패키지 코스가 아닌 자신만의 소소하고 확실한 취향 따라 즐기려는 트렌드가 강한 곳이다. 나홀로 또는 친한 친구, 가족과 도쿄여행을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교통’과 ‘교통패스’다.

특히 일본의 전통과 현재, 자연과 도심을 넘나들며 도쿄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아직 도쿄가 낯설어 헤맬 것이 걱정된다면, 도쿄의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싶다면 ‘도에이교통’은 어떨까. 버스, 전철, 노면전차를 모두 갖추고 있어, 도쿄를 구석구석 연결해 미처 몰랐던 도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 좋다.

도쿄의 복잡한 교통시스템에 헤맬 걱정도 없고, 1일 승차권 하나면 버스, 전철, 노면전차를 오르내릴 수 있어 가성비까지 겸비했다. 대중교통으로 도쿄의 소확행 여행지 발견하러 출발!

 

아날로그 감성 자극하는 ‘노면전차 여행’

고층 빌딩, 휘황찬란한 불빛이 반짝이는 최첨단 도심 보단 예스럽고 정감어린 도쿄를 만나고 싶다면 ‘노면전차 여행’이 답이다. 도에이 쿄통의 ‘도쿄 사쿠라 트램(Tokyo Sakura Tram)-도덴 아라카와선’을 이용하면 일본의 옛 찻집, 옛 과자점, 작은 액세서리 가게 등을 구경하며 예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일본 서민들의 소박한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 노면전차는 미노와바시정류장에서 와세다 정류장까지 30개 정거장, 약 1시간 코스로 구성돼 있는데, 컬러플하고 귀여운 여러 디자인의노면전차를 타고 있는 동안 창밖을 내다보며 예스러운 일본 풍경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미노와바시 정류장 앞 전통적 쇼핑거리 ‘죠이플 미오와 상점가’엔 120개의 가게가
400m에 거쳐 늘어서 있는데, 500엔만 있으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을 듬뿍 만끽할 수 있다.

아라카와-유엔치마에 정류장에는 일본에서 가장 느린 롤러코스터, 스미다가와 강을 볼 수 있는 관람차 등이 있는 약 100년 역사의 작은 유원지가 있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라카와사코마에 정류장 근처 광장에서는 도덴-아라카와선의 옛 차량을 구경할 수도 있다.

고신즈카(Koshinzuka) 정류장에 내리면 옛 나가센도 길에 ‘수가모 지조-도리 쇼핑 스트릿’이 약 800m에 걸쳐 펼쳐진다. 이 거리엔 디저트, 의류 등 200여개의 상점이 늘어서 있어 먹고 구경하는 재미가 한 가득이다. 오츠카 에키마에 정류장 인근에서는 레트로 분위기 가득한 펭귄도 잡화점이 있어, 펭귄모양 각종 잡화의 귀여미에 푹 빠져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노면전차 노선을 따라 벚꽃 명소들이 즐비해 봄에는 꽃구경 재미도 덤
으로 즐길 수 있다.

 

도쿄만 인공섬 따라 바다 여행

여름여행에 ‘바다 풍경’을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쟁이 여행객이라면 도쿄만의 인공섬 오다이바 여행을 추천한다.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선과 도에이 버스 ‘海01 버스도쿄 텔레포트 에키마에 행’을 이용하면 바다 벗 삼는 도쿄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도쿄만 전망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오다이바 지역의 다이바역 인근 ‘힐튼 도쿄오다이바’의 씨스케이프 테라스 다이닝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또 오다이바-카이힌 코엔역 근처에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차르럼 비앙코 오다이바에서도 도쿄만 풍경을 한 눈에 담으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좋다.

어둑어둑해지는 밤이면 도쿄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오다이바 마린 공원’에서 도쿄만의 멋진 야경 홀릭에 빠져보자. 전망데크, 스카이워크에서 경치 감상하며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겨도 좋다.

▲ 오다이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일본 과학 미래관’에 들려보자. 다이바 에키마에 역
에서 도에이 버스 ‘海01 버스-도쿄 텔레포트 에키마에 행’을 타고 닛폰 카가쿠미라이칸 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이 과학관에선 로봇, 세포, 우주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돔 시어터에서는 3D영화를 관람할 수도 있다.

▲ 지하철 오에도라인(Oedo line)

일본 전통 신사를 만나고 싶다면 오에도선 몬젠 나카초역 1번 출구에 있는 ‘토미
오카 하치만구’가 제격이다. 이 신사는에도 스모의 발상지이자, 사무라이들이 숭배한 전쟁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에도시대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오에도선 키요스미 시라카와역 인근에는 일본 회유식 ‘키요스미 정원’이 있어 숲과 연못 등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다.

▲ 토미오카 하치만구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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