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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가을밤, 소확행 야시장… 재미 '톡', 낭만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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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가을밤, 소확행 야시장… 재미 '톡', 낭만 '톡'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09.1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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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그냥 잠들기 아쉽다면 시끌벅적 재미난 세상이 펼쳐지는 야시장으로 향해보자. 가을의 낭만을 더해 줄 공연과 맛있는 먹거리, 소소한 행복을 누리게 해주는 소품까지 즐거움이 가득하다. 전국 곳곳에서 가을밤을 제대로 만끽해보자.

▲ 정읍의 대표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에서 야(野)한 야시장’이 오는 14일 개최된다./사진,정읍시

즐길거리로 무장한 ‘샘고을, 야(野)한 야시장’

정읍의 대표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샘고을시장, 야(野)한 야시장’이 오는 14일 열린다.

샘고을시장 야시장은 시장 내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 문화상품 등을 준비해 손님을 맞이한다. 개막축하 공연으로는 가수 조연비의 진행으로 탤런트 겸 가수인 임채무를 포함해 지역가수 4명과 공연동아리단체 10팀이 출연해 가요, 국악,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샘고을시장 야시장은 기존의 전통시장 개념에서 벗어나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변모하기 위해 신선하고 획기적인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의 아이템으로 가득한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개최되는 ‘2018 강남페스티벌’ 기간 동안 강남역 11,12번 출구 사이에서 강남스퀘어 야시장이 개최된다./사진, 강남구

‘강남스퀘어 야시장’, 깊어가는 가을밤 재미를 ‘톡톡’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개최되는 ‘2018 강남페스티벌’에서도 가을의 낭만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2018 강남페스티벌은 ‘오늘, 강남을 즐기다’는 슬로건 아래 농구장 4개 크기의 국내 최대 LED스크린을 동원해 화려함을 더했다. 축제의 밤을 낮보다 더 아름답게 밝혀 줄 야시장도 기대를 모은다.

‘강남스퀘어 야시장’은 28일부터 축제기간 내내 강남역 11·12번 출구 사이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CK밴드·경인고속도로 등 순수 아마추어 26개팀이 강남 곳곳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를 연다.

동해시, ‘3夜이벤트’와 ‘오&맥 페스티벌

동해에서는 맛깔스런 야식과 마음을 촉촉하게 해 줄 공연이 가득한 야시장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과 풍부한 먹거리가 관광객 유혹에 나선다.

선선한 가을의 길목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이 이루진 ‘3夜이벤트’와 맥주와 오징어 튀김을 먹으면서 공연을 즐기는 ‘오&맥 페스티벌’이 매일 밤 야간 관람객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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