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추억의 ‘속초등대 옛길’의 기반시설을 개선해 관광활성화를 꾀한다.
속초등대 옛길은 동해의 시원한 바다와 파도소리,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추억의 시간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산책로로, 90m에 걸친 속초등대전망대 옛길 벽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젊은 층들의 발길이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동명동주민센터, 동명동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속초등대 옛길 진입이 가장 용이한 ▲오동도 건어물 앞, ▲속초등대전망대 포토존 앞, ▲영금정 해맞이정자 입구 앞 등 3곳에 관광안내표지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정병갑 동명동장은 “올 10월까지 속초등대 옛길 구간에 벤치 및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도모하여 인근 영금정 상가 등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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