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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추석 나들이, 22~26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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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추석 나들이, 22~26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떠나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9.11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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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놀거리·즐길거리 풍성...추석연휴 쉼표가 있는 삶 누리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명절’. 올 추석 연휴를 한층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따라 나들이를 나서는 것이다.

국내여행을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석연휴에 맞춰 오는 22~26일 진행하는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기간 주요 문화・여행 입장권 할인은 물론 각종 특별 프로그램, 지역 축제까지 겹겹이 펼쳐져, 어느 때보다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해진다.

 

4대 고궁·국립공원 무료 개방

이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나들이 부담이 확 줄어 알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서울·경기·충남 지역의 20여 개의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4개 국립공원(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소백산) 생태탐방원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4개 국립과학관(부산, 대구, 광주, 과천)의 상설전시관 관람료도 50% 할인된다.

▲ 경복궁

한복 입으면 입장 무료 통과!

명절에 한복을 입으면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명소마다 한복 인증샷 찍기 좋아 좋고, 할인 물론 무료 입장 혜택까지 누리니 그야 말로 알토란같은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한복 착용시 무료 입장할 수 있는 곳은 ▲광주 북구 국립광주과학관, ▲강원 속초 시립박물관, ▲전남 순천 그림책도서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순천만 국가정원 및 순천만 습지 등이다. 또 ▲대구 달서구 이월드와 ▲전북 고창 상하농원에선 할인 받을 수 있고, ▲충남 공주 국립공주박물관에선 기념품을 챙길 수 있다.

이외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관지로는 ▲전남 담양 죽녹원,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경북 경주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 ▲경남 양산 통도사, 내원사 등이다. ▲충남 보령 만세보령 패러글라이딩, ▲전남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경남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 ▲제주 난타 등 150여 개의 관광지를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조금만 손품을 팔아 조건과 기간을 꼼꼼히 따지면 알뜰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

한가위 문화·여행 프로그램으로 재미 UP

명절에 전통놀이와 세시음식, 전통공연 등 체험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이번 한가위에도 ▲서울 종로 국립민속박물관 ‘한가위 한마당(9.25~26.)’, ▲부산 ‘영판좋다 달(Moon)판이네(9. 24)’, ▲대구 달서구 ‘빽 투 더 달구벌(9. 22.~26.)’, ▲광주 북구 국립광주박물관 ‘한가위 우리문화 한마당(9. 22.~26.)’, ▲전북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9. 24.~25.)’, ▲경북 문경 ‘문경새재 달빛사랑 여행(9. 22.)’ 등 지역 곳곳에서 특별 문화·여행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안겨준다.

▲ 국립민속박물관

가을 축제로 추석 연휴 여행 묘미를 더하다!

가을을 알리는 축제들도 풍성한 시기인 만큼, 축제 연휴를 이용해 축제장 나들이에도 나서보자. 종합예술의 장으로 통하는 축제장에는 가을의 무르익은 정취는 물론 풍성한 문화공연, 넉넉한 먹거리 등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이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맞춰 가볼만한 축제는 가을 꽃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경기 안성 코스목동 축제, ▲강원 평창 백일홍 축제, ▲충남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 국화&빅토리아 축제, ▲경남 하동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제주 휴애리 핑크뮬리 축제 등이다.

또 ▲대구 달성군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경기 수원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강원 삼척 ‘동해왕 이사부 축제’, ▲경북 포항 ‘스틸아트 페스티벌’, ▲경남 창원 ‘창원조각 비엔날레’ 등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도 놓치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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