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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걷기 좋은 ‘장성호 수변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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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걷기 좋은 ‘장성호 수변길’ 나들이!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09.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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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호 수변길

선선한 가을바람이 반기는 9월, 전남 ‘장성호 수변길’ 따라 가볍게 걷기 여행을 즐겨보자. 이 곳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대표 걷기길’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전라남도가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과 함께 ‘9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한 곳이다.

공사, 전남도 등에서 인증 받은만큼 아름다운 호숫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7.5km 길이의 트레킹길. 특히 이 길 장점은 호숫가에 조성된 1.23km 길이의 데크길과 자연 지형 그대로의 숲길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정취 따라 걷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난 6월 154m 길이의 출렁다리도 개통돼, 아찔한 재미가 더해졌다. 장성호 출렁다리는 장성호 상류인 장성읍 용곡리의 호수 협곡을 허공으로 연결해 아름다운 풍광과 아찔함이 동시에 여행객을 공략한다. 다리 양쪽에 황룡을 형상화한 21m 길이의 주탑도 볼거리다.

한편,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호 수변길이 전남 대표 관광지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장성호가 국민대표관광지 명성을 되찾고 있다”며 “걷기 좋은 가을 시즌이 되면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조속히 갖춰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성호 수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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