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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1500년 전 웅진 백제 역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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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1500년 전 웅진 백제 역사가 펼쳐진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9.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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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백제문화제’ 9월 14~22일 열려

“한류 원조, 백제를 즐기다!”

1500년 전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해상강국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기는 서사적 역사 체험축제, ‘제64회 백제문화제’가 9월 14일 ‘백제문화의 중심’ 충남 공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9월 22일까지 장장 9일 동안 열릴 백제문화제는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제민천 일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느끼며 가족. 연인 회사동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유산을 품은 공산성과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놀이와 관광객 참여형 역사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밤늦도록 백제문화제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9월 14일 오전 8시 공주 정지산 천제단에서 1500년 전 해상강국 백제의 부활을 알리는 ‘백제 혼불 채화’로 막이 오른다. 이어 11시에는 공주 숭덕전(무령왕릉)에서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등 64년 동안 웅진 백제의 중흥을 이끈 ‘5대왕 추모제’가 봉행된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공주시민, 외래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백제문화제 주민과 함께하는 개막축하쇼를 펼친다.

이외에도 9월 22일까지 ▲웅진판타지아 공연 ▲웅진성의 하루 ▲대백제의 혼 ‘웅진성 퍼레이드’ ▲대백제 교류왕국 퍼레이드 ▲백제고마촌 저잣거리 ▲공산성 왕실연회 ▲미르섬 백제별빛정원 등 다채로운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잇따라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9월 23~26일) 백제문화제 현장(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에서 ‘로맨틱 백제별빛정원 축제’이 개최된다.

공주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품질 좋은 공주 먹거리와 농산물을 판매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생산적인 축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백제문화제를 통해 외국인 10만 명을 포함 총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 문화대강국 백제를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진 공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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