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베트남’, 다낭 이어 새롭게 주목받는 여행지 ‘칸화’

최근 7년 새 관광객 300% 증가...올해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 300만명 조성란·김초희 기자l승인2018.09.05l수정2018.09.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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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책’ 핵심 교류국 베트남, ‘한-베’ 양국 교류 증대 기대

▲ 깜란 / 사진-베트남 칸화(나트랑) 한국 관광 진흥 컨퍼런스 발표자료 발췌

최근 사회·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아세한 신흥국으로 급부상하며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베트남’에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남중부 연안도시 ‘칸화(Khanh Hoa)’가 다낭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칸화는 힐링 휴양지로 손꼽히는 ‘나짱(나트랑)’을 비롯해 깜란(Cam Ranh), 반퐁(Van Phong) 등 3개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180km가 넘는 해안선과 많은 만과 섬을 갖추고 있는 데다 일 년 내내 날씨가 화창해 사계절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최근 7년새(2011->2017년) 약 300%나 급증했다. 지난해 칸화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도 2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1천290만명)의 15.5%에 달하는 수치다.

이런 칸화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칸화에 대한 관광객 증대 및 투자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베트남 칸화(나트랑) 한국 관광 진흥 컨퍼런스’가 지난 8월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컨퍼런스에는 응우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대사, 트란 손 하이(Tran Son Hai) 칸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트란 비엣 트렁(Tran Viet Trung) 칸화 관광국장, 박창영 롯데 상무, 필립 응우옌 IPP그룹 부사장, 나트랑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노태호 소장 등이 참석해, 한국과 베트남 칸화 간 관광·문화·경제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알렸다.

▲ 칸화지도 / 사진-베트남 칸화(나트랑) 한국 관광 진흥 컨퍼런스 발표자료 발췌

‘한-베’ 양국 관광·투자 교류 증대 기대

이 자리에서 트란 손 하이 칸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칸화는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 중 독특한 문화를 지닌 바닷가에 자리한 도시로, 많은 섬이 있어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랑한다”며 “기후도 평균 26도로, 1년 내내 따뜻해 휴양을 즐기고 좋다”고 칸화의 매력을 전했다.

▲ 트란 손 하이 칸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이어 “칸화는 최근 급속한 사회·경제 발전을 이루며 많은 나라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칸화에 두 번째로 투자금액이 많을 정도로 교류가 활발한 나라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칸화와 한국의 여러 지방과 기업들이 더욱 더 돈독한 관광 협력을 맺고, ‘한-베’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응우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대사는 “올해 베트남과 한국은 수교 26년을 맞는 해로, 수교 기간 동안 양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교류를 맺어온 결과, 현재 한국은 베트남의 2번째로 활발한 무역 관계국이자, 제1의 투자 국가”라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 정책 중 항만물류 사업을 실현하는 데 베트남은 중요한 핵심 파트너인 만큼, 향후 양국의 긴밀한 협력기회가 더욱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응우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대사

올해 깜란 국제 터미널 개장으로 관광객 300만 달성 청신호

트란 비엣 트렁(Tran Viet Trung) 칸화 관광국장은 “최근 2년(2016-2017)사이 칸화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70%나 늘어났고, 특히 지난 6월 30일 칸화의 관문인 ‘깜란 국제 터미널’이 개장함으로써,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칸화 외국 관광객 수를 지난해 200만명 보다 100만명 더 많은 300만 명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 깜란 국제 터미널 / 사진-베트남 칸화(나트랑) 한국 관광 진흥 컨퍼런스 발표자료 발췌

이어 “이미 올 상반기 150만명이 칸화를 찾았고, 깜란 국제 터미널 개장과 항공 운항 편수 증대로 목표한 300만명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뒤 “한국-칸화 직항편이 하루 4편 운항되고 있고, 조만한 1편을 더 증가하는 등 연말까지 하루 6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트란 비엣 트렁(Tran Viet Trung) 칸화 관광국장

칸화는 베트남의 매력적인 관광 투자처

롯데그룹의 신규사업을 총괄하며 베트남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박창영 상무는 “한국의 핵심적 경제 국가는 기존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이제는 베트남이 중요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고, 특히 그중에서도 관광산업의 상호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롯데그룹도 롯데그룹은 베트남 주요 도시에 시네마 백화점 등을 진출하는 등 베트남에 투자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창영 롯데 상무

박 상무는 “한국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른 나트랑을 중심으로 칸화주가 주요한 관광지가 될 것으로 판단, IPP그룹과 합작을 통해 지난 7월 칸화의 깜란에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고, 이 곳에서 내년(2019년) 1천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롯데그룹의 타계열사 역시 칸화주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나트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IPP플라자를 오픈, 이 곳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한-베 관광산업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칸화’의 3색 매력

이날 필립 응우옌 IPP그룹 부사장과 나트랑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노태호 소장은 칸화의 관문인 ‘깜란(Cam Ranh)’, 아름다운 해변으로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세계적 휴양지 부럽지 않은 ‘나트랑(NHA TRANG), 자연이 만든 걸작 ‘반퐁(Van Phong)’ 등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칸화’의 3색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 필립 응우옌 IPP그룹 부사장

필립 부회장은 “이번 설명회 이후로 관광 뿐 아니라 칸화와 사업적으로 많은 협력이 있길 바란다”며 “칸화의 주요 산업은 관광이 절반 가까이(48%)를 차지하고 있고, 건설이 30%로, 관광과 건설 비중이 절대적인데, 이는 칸화에 호텔리조트 등이 많이 생기면서 같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나트랑, 깜란, 방풍 등 칸화 지역 3대 해안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나트랑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노태호 소장

특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뿐만 아니라 골프, 호핑투어, 바나나보트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게다가 롱선 파고다, 포나가 사원, 천주교 성당 등 다양한 종교와 역사 유적을 만날 수 있고,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있을 만큼 사진 찍기 좋은 예쁘고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최근엔 저녁에 할 수 있는 엔터테이먼트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그중 스카이라이트는 놓치면 아깝다.

작은 섬들이 자아내는 비경을 만날 수 있는 ‘반퐁’의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옹섬, 고래섬, 도이 동굴, 무이바 다우 등이 있다. 특히 신비의 바닷길을 만날 수 있는 ‘디엡 썬 섬’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두고 걸어갈 수 있고,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혼코이도 염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 여행지다.

▲ 방퐁 관광지들 / 사진-베트남 칸화(나트랑) 한국 관광 진흥 컨퍼런스 발표자료 발췌
▲ ‘베트남 칸화(나트랑) 한국 관광 진흥 컨퍼런스'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란·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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