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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성료'...체험·힐링·동서화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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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성료'...체험·힐링·동서화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9.03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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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재첩을 찾기 위해 섬진강으로 뛰어드는 관광객들

지난주 금~일요일에 개최된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무사고 속에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료됐다.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이번 기회를 통해 체험·힐링·동서화합의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번 축제는 당초 7월 20∼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관광객 건강을 고려해 연기해오다 8월 31일∼9월 2일 개최됐지만,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영·호남은 물론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 섬진강에서 열심히 황금재첩을 찾는 관광객들

올해축제는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를 슬로건으로 사흘 동안 송림공원 일원에서 34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축제 기간 모두 5차례 프로그램이 진행돼 총 400여명이 순금 1돈짜리 황금재첩과 은재첩을 손에 쥐는 행운을 얻었다.

▲ 황금재첩을 찾은 관광객이 찾은 내용물과 간단한 신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 섬진교에서는 이웃사촌 광양·구례·하동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상생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 ‘동서화합 상생의 줄다리기’ 시합을 벌였다.

이 행사에는 3개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희망의 큰 줄을 당기며 하나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올해 신규 편성된 또 하나의 대표 프로그램 ‘하동송림,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아라’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 섬진교에서 이웃 사촌인 광양·구례·하동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상생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 ‘동서화합 상생의 줄다리기’ 시합을펼치고 있다.

‘섬진강, 다음 100년의 꿈’을 주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 개막행사는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섬진강 밤하늘을 수놓은 환상적인 ‘영·호남 화합 드로잉 쇼’와 울랄라세션·하동진 등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섬진강 100년의 미래를 보여줬다.

지난해까지 섬진강 전국가요제로 치러졌던 ‘신인 가수의 등용문’ 가요제는 하동 출신의 위대한 작곡가 정두수 선생의 이름 딴 ‘하동 정두수 전국가요제’로 격상돼 예선을 거친 출연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한껏 뽐냈다.

섬진강 과학교실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신설된 모형 글라이더대회 ‘섬진강의 날아라’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에는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누구나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두꺼비를 찾으면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섬진강 두꺼비를 찾아라’, 은모래 속의 보물열쇠를 찾아 보물상자를 열면 보물을 지급하는 ‘보물열쇠를 찾아라’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모형글라이드 만들기·솔방울 목거리 만들기 같은 섬진강 과학·생태교실과 씨름왕 선발대회·어슬링 익사이팅 여행 등의 연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윤상기 군수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줘 세계축제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섬진강의 자연과 문화, 동서를 아우르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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