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외국인이 바라보는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일까. 이같은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공모전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겨진 지방여행의 매력을 발견하고 홍보하기 위해 주한 외국인 대상 ‘글로컬 자유여행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컬(glocal)은 세계화(global)와 현지화(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지방관광의 세계화'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유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9월 30일(일)까지 접수된 여행 제안서 평가를 통해 총 30팀을 선정해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팀별 자유여행 중 제작된 영상은 주제와의 적합성, 영상미 및 구성도 등을 평가해 최종 10팀을 선정한다.
최우수 수상자(1팀)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500만원, 우수 수상자(2팀)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200만원이, 장려상 수상자(7팀)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관광공사 개별관광객 대상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영상들은 추후 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방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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