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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둘만의 특별한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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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둘만의 특별한 ‘추억만들기’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1.06.1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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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심의 낭만이 공존

[투어코리아 = 조민성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허니문 여행지를 고르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결혼준비로 지친 심신을 달랠 느긋한 풀 빌라가 갖추어진 고급 휴양지를 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볼거리와 다양한 활동들이 풍부한 여행지를 골라야 하는지.

하지만 둘 다 놓치지 마라. 바로 호주로의 여행이 해답이다.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과 눈으로 즐기는 맛있는 음식과 황홀하다 못해 가슴 떨리는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도심 속 골목 골목을 누비며 도시의 낭만과 독특한 예술가들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3박자가 기다리고 있다.

케언즈, 산호초 지대에서 수중 레포츠 즐기기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에서 수중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원시의 열대우림지역에서는 정글탐험이 가능한

케언즈는 원시의 자연을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특히, 허니문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는 데인트리 에코 롯지 & 스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데인트리 열대우림에 위치한 환경리조트이다.

열대의 휴식처에서 도시의 고급 리조트와는 다른 색다른 멋과 상상도 못한 열대우림 결혼식(Rainforest Wedding) 또한 기가 막힐 정도로 기품이 있다.

호주에서 또 한번의 특별한 결혼식으로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며, 매우 조용하고 신성하게 진행되는 열대우림 결혹식은 어떨까?.

원시시대에 생겨난 자연의 폭포가 뒷배경이 되고, 호주 원주민 목사님(Aboriginal pastor)이 주례를 서는 독특한 결혼식을 경험할 수 있다.

골드코스트, 아름다운 해변 자랑거리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면, 골드코스트의‘팔라조베르사체’호텔을 찾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곳에서는 미리 예약을 하면 제공받을 수 있는 로맨틱 패키지가 있다.

방문을 여는 순간 흘러나오는 사랑스런 음악, 침대 위를 덮은 장미 꽃잎, 바닥에서 하늘하늘 거리는 양초들과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게 준비된 따듯한 거품 욕조 등은 신혼부부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스완 벨리, 와이너리와 초콜릿의 천국
스완밸리는 식도락의 천국이라 불린다. 남쪽의 마가렛 리버와 더불어 서호주 프리미엄급 와인이 생산되는 스

완밸리는 서호주에서 가장 긴역사를 자랑하는 와이너리 지역으로 곳곳에 펼쳐진 넓은 포도밭만 바라보아도 그 위상을 짐작할 수가 있다.

이곳의 유명 와이너리 대부분은 최고급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와인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메뉴를 맛보는 즐거움도 있다.

이와 함께 스완벨리에 자리잡은 마가렛 리버 초콜릿 공장은 초콜릿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초콜릿의 천국이다.

직접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도 있으며 밀크, 다크, 아몬드와 너츠가 들어간 다양한 초콜릿을 고르는 재미와 더불어 시식할 수도 있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오로지 공장 내에서만 판매하는 초콜릿은 서호주 여행의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아 가벼운 선물로도 제격이다.

로트네스트, 자전거 여행의 천국
로트네스트 섬은 자동차의 운행이 금지된 곳으로 자전거 여행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섬 전체의 구석구석을 잇는 잘 정비된 도로는 안전하고 환상적인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해변에서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기는 즐거움 또한 가능하다.

경비행기를 타면 아름다운 인도양의 모습과 더불어 저 멀리 퍼스까지 구경할 수 있다.

멜번, 낭만의 도시
멜번은 호주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로 일컬어진다. 멜번 다운타운에 들어서면 무엇보다도 멜번이 발산하는 고풍스러우면서 낭만적인 모습에 가슴이 뛴다.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건물과 뾰족한 첨탑을 가진 성당도 있고 트램과 마차가 경쾌하게 도시 곳곳을 누빈다.

야경이 아름다운 야라강 주변과 세인트 킬다 비치는 로맨틱한 장소로 유명하다. 골목골목마다 들어선 클래식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진한 커피 향과 달콤한 디저트 향이 발걸음을 유혹한다. 멜번은 이처럼 둘만의 추억의 흔적을 남길 곳이 너무나 많다.

특히, 도심 속 낭만에서 멜번 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바로 마차투어이다. 2~4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시티 투어를 하는 동안 왕자와 공주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고급스런 왕실마차에서부터 역 마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차가 있는데 유럽풍의 고풍스런 거리를 옛날식 마차를 타고 돌아보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시드니, 도심속 로맨틱한 여유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관람하고 야외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해지는 무렵에는 낭만적인 항구의 모습은 호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이다.

이름마저 감미로운 달링하버를 비롯 시티 내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들이 즐비해 신혼여행객들에게 손색없는 곳이다.

특히 밤이되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연출되는 달링하버에서 호주의 야경을 즐기며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형 쇼핑센터와 면세점이 자리 잡고 있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호주의 유명 상품들을 제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자료제공/호주관광청>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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