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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진 태풍 솔릭, 인천공항 정상운영…대중교통 이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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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진 태풍 솔릭, 인천공항 정상운영…대중교통 이용 권고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08.2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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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대비 탑승교 고정시설 점검/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투어코리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태풍 솔릭으로 인한 여객불편 최소화에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4일 오전 3시를 기점으로 인천공항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면서, 일부 결항되는 항공편이 발생했으나 인천공항은 큰 피해 없이 정상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태풍으로 인한 결항편은 모두 3편(출발 1편, 도착 2편)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편이 일부 결항되거나 지연될 경우 여객터미널 내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항공기 탑승 예정인 여객들은 공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기 운항정보를 충분히 확인 한 후, 평소보다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하는 편이 좋다.

기상상황에 따라 영종대교 또는 인천대교 이용이 일부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편을 이용할 것을 인천공항공사는 권고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상특보 등 태풍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항공사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항공기 운항을 조속히 정상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운영 중인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터미널 혼잡을 완화하고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일부 항공편의 결항이 발생했지만 인천공항은 큰 피해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비상대책본부 운영 등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여객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기상특보가 완전히 해제되기 전까지는 공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항 운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공항 이용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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