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생태가치를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순천에서 처음 열린다.
순천시에서는 소풍 1번지 향림사 앞 솔숲에서 ‘향림골 생태문화장터 숲틈시장’이 오는 25일 토요일 16시에 열린다고 21일 전했다.
‘숲틈시장’에 가면 단순히 사고파는 행위를 넘어, 내가 먹고 쓰는 것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으며,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문화적 교류가 흐른다.
이번 ‘숲틈시장’은 삼산동4통지역발전추진위원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장을 만들었다.
농부에서부터 수공예가, 요리사가 함께하며 시장, 설거지 부스 마련으로 일회용품 없는 시장을 추구한다. 또 생분해 비닐, 오가닉 천주머니, 갈대빨대, 밀랍호일등 판매 등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싱어송라이터, 지역뮤지션, 반도네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토종배추 모종 나눔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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