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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원 할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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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원 할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명칭 공모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8.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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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정읍사문화제 모습

[투어코리아] 내년 3월 개원 예정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의 명칭 공모전이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정읍시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가칭)’ 조성사업 현재 공정률은 90%이며, 내년 3월경 개원될 예정”이라며 “개원에 앞서 명칭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정읍시청 4층 토탈관광과)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명칭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의 의미와 목적을 쉽게 전달해야 하며, 정읍사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담고 있으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독창적이어야 한다.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서 시상할 예정으로 최우수(1명) 70만원, 우수(1명) 50만원의 시상금을 비롯 장려(1명) 에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 발표는 9월 중 정읍시 홈페이지에 게시 또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내장산리조트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신정동 정해마을을 중심으로 한 21만5808㎡(약6만5천평)에 총사업비 314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이 곳에는 가요 박물관과 한식 체험관, 저잣거리, 정읍사 여인집 등 건축물과 야외정원, 자연생태연못, 누각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가요 박물관은 전국 최초 가요박물관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건축 연면적 약1,517여㎡에 전시실 3개소와 홀 및 휴게실 등이 갖춰진다. 이곳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중음악인 수제천의 우수성과 가치를 소개하고 설화 속 주인공인 망부석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백제시대 평민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각 나라별, 시대별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공간도 조성된다.

유진섭 시장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정읍사(井邑詞)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가요 발상지 ‘정읍’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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