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5:31 (금)
익스피디아, 한국은 모바일 넘버 1시장, 한국을 모바일 전략적 요충지로 삼겠다!
상태바
익스피디아, 한국은 모바일 넘버 1시장, 한국을 모바일 전략적 요충지로 삼겠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8.16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관점에서 여행비용 절감·쉽고 빠른 예약시스템 제고로 경쟁력 강화
▲ 지난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익스피디아 한국 진출 7주년 기념 미디어 간담회'에서 익스피디아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한국은 모바일 넘버 1 시장이다. 익스피디아는 글로벌 모바일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한국을 가장 중요한 국가로 채택할 것이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지난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진출 7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한국을 모바일 전략적 요충지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가브리엘 가르시아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는 “전세계적으로 익스피티아 트래픽의 50% 이상이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것은 물론 실거리의 1/3일이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등 모바일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아예 실 예약(부킹)의 50% 이상이 모바일에서 이뤄지는 등 확실히 모바일 넘버 원 시장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 가브리엘 가르시아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의 모바일에 집중, 글로벌 모바일 전략을 만들어 가는데 한국을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채택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한국은 모바일 보급률이 84%로 세계 1위이고, 모바일 전자상거래도 58%로 세계 1위를 차지, 일본보다 141%, 미국보다 61%나 모바일 전자성거래가 활성화 돼 있다.

특히 여행·관광 분야 모바일 전자상거래도 전년 대비 18% 성장률 기록, 매우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29억 달러, 한화로 3조 3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가브리엘 디렉터는 “익스피이디아는 미래 전략을 세우고, 모바일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에서 한국이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의 모바일에 집중, 글로벌 모바일 전략을 만들어 가는데 한국을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 일환으로 익스피디아는 한국 여행자 50여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피드백 받으며, 고객 입장에서 여행 상품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여러 요소를 반영하는 프로세스를 거쳤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 탑재하고, 마케팅 하는 방식에서도 많은 변화를 주었으며, 앱 프로모션, 앱스토어에 올리는 방식도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프로세스를 거치는 것을 글로벌 로드맵에 포함시킨 만큼 한국에서 개발한 것이 전세계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가브리엘 가르시아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디렉터가 한국의 모바일 시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여행선택 폭 확장, 여행 비용 절감에 기여

또한 이날 미디어 간담회에서 글로벌 마케팅 총괄 애론 프라이스(Aaron Price)는 지난 2011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7년간의 성과와 비전, 신개념 여행 예약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Add-On Advantage)’를 소개했다.

애론 프라이스는 “22년 전인 1996년 ‘본인의 여정을 자신이 더 많이 콘트롤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익스피디아가 출발, 한국을 포함해 33개 국에서 현지 언어 기반의 공식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익스피디아 마케팅 총괄 애론 프라이스(Aaron Price)

특히 “한국에 2011년 진출, 7년간의 긴 여정동안 리워드 시스템 도입(포인트)하고, 항공권 예약 시스템 도입(2017년)하는 등 혁신을 꾀해왔다”며 “전 세계 75만여개 호텔과 550개 이상의 항공사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여행객들의 국내외 여행지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고, 여행 비용 절감을 통해 여행 잠재력을 확장시켰다”고 말했다.

지난해 항공권 예약 시스템 도입한 이후 익스피디아를 통해 올해 항공예약건수가 2배 증가했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일본은 5배 예약이 증가했다고도 전했다.

제임스 마샬 항공 부문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인으로, 향후 20년간 전세계적으로 항공 수주량의 40%가 아시아에서 차지할 만큼 주요 시장”이라며 “특히 지난해 한국에서 항공권 예약 시스템을 도입학 난 후 아시아에서 한국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제임스 마샬 항공 부문 부사장

익스피디아는 실제로 항공 서비스를 시작하고 6개월간 빠르게 성장한바 있다. 지난해 7월 31위에서 올해 1월 19번째로 올라서는 등 6개월 내에 탑 20위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제임스 마샬 부사증은 “이같은 성장은 익스피디아가 전세계 항공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 요금을 낮추고, 좋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호텔과 결합해 좋은 조건은 옵션 상품을 만들 수 있기 있었다”며 “이는 결국 여행자에게 다양한 선택 폭을 제공하고, 여행비용 절감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51% 할인 ‘애드 온 어드밴티지’ 전 세계 론칭

애론 프라이스 마케팅 총괄은 “익스피디아는 고객의 여행 선택 폭을 넓히고 여행비용을 절감시키려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애드 온 어드밴티지’ 는 항공 또는 항공+호텔 패키지를 예약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51%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여행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공략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 익스피디아가 신개념 여행 예약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Add-on Advantage)’를 소개하고 있다.

익스피디아가 한국인 여행 행동 패턴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 63%는 항공권을 구매하고 호텔을 나중에 예약한다. 또한 한국 여행자 58%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숙박의 질’이라고 답했고, 3박4일 여행에 평균적으로 9.6시간 사전 조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한시간씩 조사 2주 조사해야 3박 4일의 여행을 가는 셈이다. 또한 호텔리뷰도 도 읽어보고 의사 결정하는 등, 합리적의 가격과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다.

애드온 어드밴티지는 이러한 점에 착안한 서비스로, 항공 또는 항공+호텔 패키지를 예약한 후 여행 출발 당일까지 ‘Add-On’ 배지가 달린 여러 호텔을 여러번 다시 예약해볼 수 있도록 했고, 호텔에 대해 최대 51%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행 지역에 대한 제한도 없앴다. 항공 출도착 지역과 호텔 지역 또는 국가가 달라도 할인이 적용돼 다구간 여행객에게도 유용하다.

애론 프라이스 마케팅 총괄은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여행객이 직접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오랜세월동안 익스피디아가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한국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시간적인 여유를 제공하고 여행 준비에 있어 불필요한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익스피디아는 테크놀로지 기업이자 여행 기업으로, 기술을 통해 혁신을 꾀하고 있다”며 “기술+ 여행 이렇게 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익스피디아만의 경쟁력이며, 고객 입장에서도 다양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스피디아 코리아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여행을 위한 단일 항공편과 호텔, 항공+호텔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에서 약 2억 5천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이 앱에서는 전 세계 호텔과 항공권, 항공+호텔 패키지의 모바일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앱 예약 시에는 멤버십 포인트가 2배 적립되며, 여행 일정, 호텔 위치 등 세부정보는 물론 항공 게이트 변경, 체크인/아웃 알람 등 실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