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본고장 ‘벨기에 플랜더스’서 수제맥주 맛보며 '희희낙락'

조성란 기자l승인2018.08.10l수정2018.08.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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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폭염에 지친 밤이면 하루의 갈증 달래려 부쩍 많이 찾게 되는 시원한 ‘맥주’. 이왕 이면 맥주의 본고장에서 맥주 축제와 함께 맥주 마시며 문화 즐기는 늦깎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건 어떨까.

독일과 함께 맥주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벨기에’의 맥주 문화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록됐을 정도로, 독자적인 맥주 문화와 다채로운 맥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 맥주 브루어리

그 중 벨기에 북부지역인 플랜더스(Flanders)는 ‘맥주의 성지’로 불리는 곳으로, 크래프트 맥주 종류만 약 5천여 종에 달하고, 주조 방법에 따라 약 1,500여 종의 맥주를 맛볼 수 있어 맥주 마니아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특히 9월이면 맥주 축제가 잇따라 열려, 몇 백 년을 이어온 맥주 주조의 전통에 새 로운 맥주 개발을 위한 창의적인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열정이 만들어낸 ‘벨기에 맥주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

우선 9월 7~9일 브뤼셀 그랑 플라스(Grand-Place)에서 열리는 ‘벨기에 맥주 주간 축제(Belgian Beer Weekend)’에서는 약 6만 명의 맥주 애호가들이 한자리에서 고급 수제 벨기에 맥주를 마시며 축제 그 자체를 즐긴다.

아주 작은 맥주 양조장 에서부터 대형 유명 수제 맥주 양조회사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대표적인 맥주를 선보이는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맥주의 맛과 향에 빠져볼 수 있다.

 

9월 18~20일 포퍼링에서도 맥주 & 홉 축제(Beer and Hop Festival)가 열린다. 맥주 주 재료인 홉 재배 산지임을 알리는 축제로, 3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 축 제의 하이라이트는 65개의 단체와 1,400명의 참가자 들이 펼치는 퍼레이드로, 퍼레이드를 통해 홉 재배 산업의 역사, 연중 홉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알아볼 수 있다. 또 축제 기간 거대한 천막들이 설치돼 다양한 맥주와 쇼를 즐길 수 있다.

멋진 불꽃 축제도 펼쳐져 맥주 축제의 낭만을 더해준다. 축제 기간을 놓쳐 아쉽다면 지역별 대표적인 크래프 트 맥주 양조장을 방문해 신선한 맥주를 맛보는 ‘양조 장 투어’를 즐겨보다.

 

시간 여유가 없는 여행자라면 브뤼셀 공항에서 맥주 문화를 즐겨도 좋다. 공항 내 거대한 맥주 공간이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플랜더스 맥주는 물론 각각의 맥주와 페어링할 수 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사진Ⅰ벨기에 플랜더스 지역 관광청 한국홍보사무소>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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