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물레체험과 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등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옹기체험관을 주목해보자.
순창 옹기체험관이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여름 휴가를 맞아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험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옹기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은 타래쌓기체험, 물레체험, 세라믹핸드페인팅(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다도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옹기판접시는 유아 및 어린이 등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어 미리 준비되어 있는 흙판에 글씨 쓰기와 여러 가지 무늬가 있는 도구 등을 이용해 모양을 내면 되는데 옹기 특성상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쳐 택배로 배송해주고 있다. 이때 1주일 동안의 행복한 기다림은 필수다.
또한 체험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청자기능보유 이수자인 권운주 관장의 창의적인 작품 및 제품개발 활동으로 몸에 이로운 원적외선을 내품는 괄사(주걱처럼 생긴 물건), 옹기종기 미니 다기셋트, 옹기장구 등 다양한 생활소품들을 개발 전시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옹기 체험관 주변에는 장류체험관, 장류박물관, 국내 최대 토굴형 저장고인 발효소스토의 가상현실체험(VR), 미디어아트, 크릭아트 등의 관광인프라 잘 갖춰져 있다.
권운주 관장은 “옹기체험관은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라도 체험이 가능하니 부담 갖지 말고 찾아주시기 바란다” 며 “아기자기한 도자기, 옹기예술작품 등을 관람 하며 전통차도 한잔씩 마시고 순창의 정을 가득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