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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결함 지연 잇따른 아시아나항공, 외부업체에 정비체계·운영 전반 컨설팅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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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결함 지연 잇따른 아시아나항공, 외부업체에 정비체계·운영 전반 컨설팅 맡겨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08.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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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항공

[투어코리아] 기체 결함 및 정비 문제로 인한 지연 출발이 잇따르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이 외부기관에 의뢰해 정비체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비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 품질 컨설팅을 받기로 결정하고, 지난 3일 미국의 안전 품질 전문 컨설팅 업체인 PRISM(Professional Resources In System Management, LLC)사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PRISM사는 8월 한달간 정비 조직, 인력 운영, 매뉴얼체계 및 정비 수리 절차 등을 검토 분석하고, 9월초에는 현장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항공사 조직 및 시스템 전문가 2명, 정비품질진단 전문가 2명으로 팀이 구성됐다.

PRISM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9월중 아시아나항공에 개선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PRISM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인 안전심사기관인 ARGUS 인터내셔널 산하의 안전 품질 컨설팅 업체다.

이번 특별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 안전보안실장 야마무라 아키요시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비시스템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아 안전과 품질의 신뢰성을 재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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