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마량동백나무숲과 해돋이’,‘신성리갈대밭’, 그리고 ‘해물칼국수’와 ‘물메기탕’등등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8월부터 군 대표 관광지, 먹거리, 살거리로 구성된 ‘서천 9경 9미 9품’ 홍보용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군은 9월까지 사업비 1천7백만 원을 투입, ‘서천 구경(景)하고 구미(味)당기는 Good품(品)사세요~’라는 주제로 서천 9경9미9품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각 부문별 사진을 촬영하고 전광판용 홍보영상 3종(9경9미9품 각 1편씩)을 만들어 서천특화시장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동백대교 전광판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월 서천 9경9미9품 선정·육성 사업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1차 군민공모, 2차 전문가 의견조사, 3차 군민과 관광객 설문조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경9미9품을 확정했다.
서천 9경(景)으로는 ▲마량동백나무숲과 해돋이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마을 ▲문헌서원 ▲춘장대해수욕장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금강하구철새도래지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유부도와 서천 갯벌이 이른을 올렸다.
서천 9미(味)에는 ▲해물칼국수 ▲물메기탕 ▲아귀찜 ▲냉면 ▲서래야밥상(서천백반) ▲도토리묵요리 ▲갑오징어요리 ▲조개구이 ▲우럭탕이 선정됐다.
서천 9품(品)에는 ▲한산소곡주 ▲서천김과 멸치 ▲한산모시 ▲주꾸미 ▲서래야쌀 ▲꽃게 ▲전어 ▲서천 박대 ▲자연산 광어가 꼽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우리 군도 발 빠르게 대응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