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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챙기고 축제도 즐기고 ‘화천토마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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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챙기고 축제도 즐기고 ‘화천토마토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7.3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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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5일 사내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려
 

[투어코리아] 강원도 화천에서는 여름휴가철에 맞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토마토축제가 열린다. 과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보관기간도 오래가는 것이 특징인 화천 토마토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다. 이에 토마토를 이용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축제에 사용되는 토마토는 너무 완숙됐거나 규격 미달 등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들로, 이를 활용해 지난해 전국에서 15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한 마디로 1석2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셈이다.

올해 ‘화천토마토축제’의 경우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사내면 사내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첫날 전야제행사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황금반지를 찾아라!’, ‘(주)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토마토축구’, ‘토마토물놀이장’,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라’ 등 토마토를 재료로 한 다양한 체험프그램이 마련된다.

이중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과질이 단단한 토마토를 던지며 노는 가운데 황금반지를 찾는 이벤트이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라’도 또 다른 재밋거리다.

‘토마토夜 놀자!!’, 지역주민이 만드는 ‘한여름밤의 토마토페스티벌’, ‘이기자의 날 공연’ 등 신나는 공연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축제에서는 27사단 장병들의 군생활을 체험해보는 ‘이기자 체험관’과 ‘토마토팩체험’, ‘토마토팔찌만들기’ 등 신나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또 실컷 축제를 즐긴 뒤 집에 돌아갈 때 농산물판매장을 찾으면 화천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화천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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