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제주항공이 27일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을 비롯 39개 도시, 54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주5회(월·수·목·금·일) 운항하는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오후 2시55분 타이베이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오후 3시55분 타이베이를 출발해 오후 7시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3개월 새 대만 노선까지 총 4개 노선의 새로운 하늘 길을 열어 무안공항의 폭풍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더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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