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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2019 울주서밋 지원작 5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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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2019 울주서밋 지원작 5편 확정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7.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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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행사 모습

[투어코리아]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2019 울주서밋’ 최종 지원작 5편이 최종 선정됐다.

세부내용은 단편 극영화 3편(▲ 계양산 ▲미명 ▲여름에 내린 눈), 장편 다큐멘터리 2편(▲신시 ▲우디헤디 가는 길)이 뽑혔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영화를 통한 산악문화의 저변 확대와 한국 영화의 다양성 구축에 일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영화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울주서밋’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2019 울주서밋 지원작은 6월 4일부터 15일까지 접수된 22편의 장, 단편 프로젝트 중, 1차 예심과 2차 본심 과정을 거쳐 최종 5편을 골랐다.

이 가운데 중국 운남성 니장의 대동파 이야기를 다룬 ‘우디헤디 가는 길’과 보이지 않는 신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 장은주 감독의 ‘신시’는 각각 3천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단편 선정작으로 동네 산행을 하는 중년의 일상을 묘사하고 있는 ‘계양산’과 베리어프리 영화 제작과정을 산이라는 자연 이미지와 절묘하게 결합시킨 ‘미명’, 어린이의 시선에서 삶과 죽음을 다룬 ‘여름에 내리는 눈’은 각각 1천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받는다.

* 역대 울주 서밋 지원작 목록

 

2019 울주서밋 예심심사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나의 연기 워크숍’의 안선경 감독, 공주대학교 영화학과 서원태 교수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정진 프로그래머가 함께 참여했다.

본심 위원으로는 前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자 영화제작사 ㈜유비콘텐츠 대표인 최윤, ‘말하는 건축가’, ‘만신’, ‘망원 인공위성’ 등을 제작하고 현재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영화비즈니스아카데미 교수를 맡고 있는 한선희 교수,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전문 프로덕션 푸르모디티의 대표이자, 현재 베트남에서 활발히 영화제작 및 배급을 진행하고 있는 장규호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울주서밋 지원작으로 선정된 두 편의 장편다큐멘터리 ‘산적의 꿈’, ‘카일라스 가는 길’은 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9월7일~11일)에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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