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속초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더위를 날려 줄 ‘시즌 2, 2018 속초 썸머 브레이크’(Summer Break)와 ‘2018 속초 수제맥주 축제’(Beer Shower)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속초해수욕장 정문과 특설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양 행사는 속초시 주최로 열리며, ‘시즌 2, 2018 속초 썸머 브레이크’는 두 개의 테마로 나누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꾸몄다.
8일은 ‘라이브 밴드 Party'로 스프링스, 분리수거, 사운드박스 밴드공연을, 9일은 ’속초 夜 Party'로 아프리카tv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VJ창현과 함께하는 거리노래방이 펼쳐져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감미롭고 섬세한 화음의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의 공연과 글로벌 k-pop 혼성밴드인 제이모닝 등의 뮤지션들의 야간 비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10~11일은 요즘 공연트렌드인 ‘홍대·이태원 클럽문화’를 탁 트인 야간 해변에 접목, 관광객들에게 이국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레게·힙합 듀오인 ‘스컬앤 하하’, 채널A의 도시어부와 jtbc ‘힙합의 민족 2’의 진정한 힙합아티스트 마이크로닷이 주도하는 힙합무대, 국내 대표급 DJ인 VandalRock, WIA, S2&R2 등이 이끄는 화려한 EDM 무대가 마련돼 해변을 쉴 새 없이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18 속초 수제맥주 축제’는 올해 시범적으로 준비한 행사로, 전국에서 10개 수제맥주 회사가 참여해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수제맥주를 무료로 시음하고, 맥주와 어울리는 지역 먹거리를 함께 선보인다.
낮에 행사장을 방문하면 수제맥주 행사와 더불어 바디 페인팅, 속초해수욕장 스탬프 투어, 특설공연장에서 쏘는 시원한 물대포 등 무더위를 날려 줄 시원하고 풍성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속초시 관광과 관계자는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