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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꿀잼 리프레시 여름휴가로 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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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꿀잼 리프레시 여름휴가로 딱이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7.1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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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시원한 여름 축제 “지나고 나면 즐거운 추억이 될 거야~ ”
▲ 버블파티

[투어코리아]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발원지축제)는 시원한 물과 서늘한 자연풍(風)이 함께하는 축제이다. 발원지 축제는 ‘쿨 시네마’(태백종합 경기장 고원 1구장에서 7월 21~26일 개최)로 예열을 가한 뒤 7월 27일 저녁 7시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관광객들은 8월 5일까지 각종 여름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 물싸움

뼛속까지 시원한 여름 축제

발원지 축제는 ‘황지연못’, ‘검룡소’, ‘얼水절水 물놀이난장’, ‘도심 워터파크’, ‘쿨 시네마’, ‘스탬프 투어’로 구분해 즐길 수 있다.

먼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발원지 생태학습장(황지연못 VR수중체험. 발원지에 서식하는 어종 전시), ▲스노우 페스티벌(어린이 눈 미끄럼틀, 발원지 눈 싸움, 박터트리기대회), ▲발원지 생명수 체험(재래식 펌프 체험, 발원수에 발 담그기 및 등목 등), ▲어르신 장기 대회 ▲ 발원지 꿈나무 바둑대회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황지연못에서 만나는 분수&이슬비 터널 ▲발원지 D.I.Y체험(황지물병 만들기, 드론만들기, 킬러테라피 색칠놀이, 어린이 패션 타투) ▲발원지 행복 소망나무, ▲발원지 워터스크린(양대강 다큐멘터리 상영), ▲황지연못에 놀러 온 로봇 물고기 ‘마이로’ 체험 등이 관광객들의 손길을 기다린다.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트레킹과 7080 추억의 놀이(교복체험, 손사탕 만들기, 투호), 그리고 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은 사진전이 아련한 옛 추억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 버블파티

무더위를 한 방에 ‘싹’… ‘얼水절水 물놀이난장’

발원지축제 기간 토.일요일(7월 28~29. 8월 4~5일)마다 발원지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얼水절水 물놀이난장’이 태백시내 중앙로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펼쳐진다.

물놀이 난장은 퍼포먼스 팀과 댄스 팀, 자유 참가자들과 대항군 팀으로 나눠 물총 싸움을 하며 거리퍼레이드를 벌인다. 이어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 대전이 벌어지고 대량으로 거품을 뿜어내는 버블파티와 소방관 물 폭탄 투하로 물놀이 난장은 절정에 이른다.

▲ 물싸움

도심 태백문화회관 소공연장 앞쪽에는 마련된 ‘에어바운스 수영장’은 어린이들이 온종일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놀 수 있는 곳이다.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한 여름밤 야외에서 하늘과 벗삼아 최신영화 삼매경에 빠져보는 시간이다. 쿨 시네마는 태백종합경기장 고원 1구장에서 7월21~26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시작 30분 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열려분위기를 띄운다.

올해에는 신과 함께-인과 연(22일), 레슬러(LOVE+SLING, 2017. 23일) 넛잡2(24일), 어드리프트(25일), 신은 죽지 않았다(26일)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에어바운스수영장

영화 관람은 무료이나,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따뜻한 겉옷과 담요를 꼭 챙겨야 한다. 태백은 한여름에도 모기가 살 수 없을 정도로 서늘한데, 밤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한기를 느낄 정도로 차갑기 때문이다.

발원지 축제와 연계해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관광객들이 태백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움 명소, 즉 ▲황지연못, ▲태양의 후예 셋트장, ▲석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365세이프타운, 용연동굴 중 1곳 ▲ 철암탄광 역사 촌 ▲검룡소를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면 소정의상품권 또는 상품을 선물 받는다. 스탬프 투어에 사용할 미션지와 기념품은 황지연못이나 검룡소 운영본부에서 나눠준다.

▲ 황지연못 분수

발원지 축제를 실컷 즐겼다면, 이번엔 태백 관광지를 여행할 차례.

축제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관광객의 마음을 잡아끄는 명소들이 많은데, ’365 세이프타운(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안전을 테마로 한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지진과 산불, 풍수해, 설해, 대테러, 드론, 풍동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송송 커플과 구원 커플로 유명한 ‘태양의 후예 세트장’도 태백 여행자라면 꼭 찾아봐야 할 곳이다.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철암 탄광 역사촌’, 고랭지 배추밭과 어우러져 국내에서 보기 드문 풍경을 자아내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도 다른 곳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관광코스다.

▲ 소원배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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