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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적시는 짜릿한 전율, 진격의 정남진 장흥 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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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적시는 짜릿한 전율, 진격의 정남진 장흥 물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7.1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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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
 

[투어코리아] 깨끗하고 풍부한 물을 자랑하는 장흥의 탐진강변에서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재미가득한 물축제가 열린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적셔 줄 물 축제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우수축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장흥 물축제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전라남도 대표축제 등의 타이틀도 거머쥐며 장흥의 랜드마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두가 하나되는 물싸움과 퍼레이드, 맨손물고기 잡기, 플라이보드, 바나나보트 등 아찔한 수상기구 타기, 초대형 야외 수영장과 슬라이드, 축제의 흥과 여름의 낭만을 끌어올리는 다채로운 공연까지 올 여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장흥 물 축제가 답이다.

 

더위사냥, 살水대첩

한 여름의 빛나는 축제가 펼쳐진다. 여기저기서 시원한 물줄기가 심장을 관통한다. 흐트러지는 물방울들이 빛에 반짝인다. 환호하는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생기가 가득하다. 신나는 음악이 울려 펴지고, 온 몸을 적시는 즐거움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린다.

장흥 물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퍼레이드는 군민회관에서부터 탐진강변의 물축제 개막식장까지 물총을 들고 북소리를 따라 전진하고 또 전진한다.

이 순간만큼은 나이, 성별, 사는 지역 등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그저 모두가 친구가 되어 신명나게 물 싸움을 펼치며 나아갈 뿐이다. 여기저기서 환호가 터지고 흥겨움이 솟구친다.

 

더위를 잡는 물싸움은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매일 오후 2시면 남녀노소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물총, 물풍선, 물바가지 등을 이용해 신명나는 물싸움이 펼쳐진다.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수(水)태프들이 함께해 물 난장의 흐름을 즐겁고 안전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물싸움의 열기는 맨손물고기 잡기가 이어받는다.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3시면 탐진강물 위에 대나무 발과 그물들을 둘러쳐서 만든 체험장에서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최대 2,000명까지 동시 입장 가능한 체험장에는 장어, 붕어, 메기 등 민물고기가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한다. 아슬아슬 손가락 사이로 휙 빠져나가고, 다리를 스치는 물고기를 위해 전의를 불태우는 아빠들, 자기도 잡아 보겠노라고 열을 올리는 아이들의 표정에 웃음이 터진다.

환호가 끝나기도 전에 탈출해 버린 물고기에 깊은 탄성이 나오기도 한다. 어딘가에서 웃음 가득한 비명이, 또 어딘가 에서는 기쁨의 포효가 울린다.

 

탐진강 물속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수중 줄다리기는 장흥 전통 고싸움을 재해석 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화합하고 단결 하자는 데 의미가 있는데, 수중에서 펼치는 줄다리기가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화합의 줄다리기, 10개 읍면 대항, 관광객 외국인 참여 줄다리기,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최강전 등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참가자 뿐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수상 프로그램으로 수중 씨름대회, 수중 이어달리기 등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또 더위를 아찔하게 날려 줄 수상자전거, 카누, 뗏목, 바나나보트, 디스코팡팡, 플라이보드, 레볼루션 등 수상체험 기구가 마련 돼 있어 한 여름을 제대로 만끽 할 수 있다.

물놀이는 육상에 마련된 대형 수영장과 슬라이드를 통해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을 가득 채운 물 프로그램들로 더위가 끼어들 틈이 없다.

 

온 가족 흥겨움에 ‘흠뻑’

아이와 함께라면 정남진 물과학관과 연계된 프로그램들 참여를 통해 잠시 물놀이를 쉬어가는 것도 좋다. 물 로켓, 대나무 물총, 금붕어 잡기, 수초항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재미있는 물과 관련한 과학 놀이가 다채롭게 준비 돼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한껏 끌어 오른 축제의 열기를 잠시 가라앉히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우드 힐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취향에 따라 목‧공예품, 모기퇴치제, 방향제 등을 만들어 보며 한템포 차분하게 쉬어 갈 수 있다.

또 정남진 천문과학관에서는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여름철 별자리와 함께 토성, 목성 등을 관측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한 여름 축제의 흥을 견인해 줄 공연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특히 여름밤의 낭만을 폭발 시켜 줄 장흥 워터樂 풀파티는 유명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디제이가 함께해 초대형 클럽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놀다보면 스트레스가 더위와 함께 저 멀리 달아난다.

라디오 디제이와 7080 통기타 가수가 함께하는 강변에서의 뮤직토크, 별밤 수다(水多) 쟁이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을 선물한다. 별빛이 강물에 반짝이는 밤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한여름 밤의 낭만이 무르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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