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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인 대상 ‘아시아 1+1’ 여행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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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인 대상 ‘아시아 1+1’ 여행 상품 개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07.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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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방콕 함께 여행할 수 있어”

[투어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일본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을 겨냥해, 태국관광청 및 진에어와 공동으로 일본인들이 부산과 태국의 방콕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아시아 1+1’ 자유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이번 상품은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려는 일본인들을 한국으로 유인하고,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인들에게 태국관광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 제공해 일본인의 아시아권 해외여행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상품은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고 호텔만 제공하는 에어텔 상품으로 개발됐다. 또 이번 상품은 부산 1박2일, 태국 2박3일을 자유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 20-30대 여성층 대상으로 집중 판촉 중이다.

여기에 상품출시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와 태국관광청의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양국의 대표 관광콘텐츠인 부산밀면과 팟타이 등 음식, 해동용궁사와 3대사원, 깡통야시장과 라차다 철도시장 등 대표 관광지 등을 비교, 소개하며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찬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장은 “일본인의 방한여행 수요가 개별여행객과 재방문자를 중심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일본인 방한시장의 전체 규모의 확대를 위해서는 신규 수요 유치가 필수적”라며, “‘아시아1+1’ 상품을 통하여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근거리국에 관심 있는 수요층을 한국방면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주시하며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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