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강원도 태백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태백 365세이프타운)은 올 여름철 성수기(7월 14일~8월 11일) 매주 토요일 마다 야간 개장하고, 시설 이용요금도 최대 50% 할인해준다.

이는 야간개장으로 체험객 체류를 유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함이다.

야간 개장 때는 산불, 설해, 풍수해, 대테러, 지진 등 5개 체험관 및 부대 체험시설이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하계 성수기 할인이벤트 추진에 따른 할인율을 적용, 자유이용권은 30%, 관내 숙박업소 이용시에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곤돌라는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열대야 없는 태백시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야간개장을 하게 됐다”면서 “마운틴패트롤 발대식 및 팸투어와 연계해 365세이프타운 이용 붐을 조성하고,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 운영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