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가평 칼봉산자연휴양림 내 ‘짚라인’ 생겨
상태바
가평 칼봉산자연휴양림 내 ‘짚라인’ 생겨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07.04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개 코스 총 연장 2418m에 달해

[투어코리아] 와이어를 이용해 하늘을 비행하는 하강레포츠 ‘짚라인’이 가평 칼봉산 자연휴양림 안에 생겼다.

‘짚라인 가평’이라 명명된 이 시설은 짚라인 전문기업인 짚라인코리아가 그 시공과 운영을 직접 맡았으며, 기존의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인 ‘짚라인 문경’보다 약 1km가 길어졌다. 여기에 산세가 험난하면서도 아름다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칼봉산 자연휴양림의 빼어난 경치가 더해져 레저스포츠 중심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서의 가평군의 이미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짚라인코리아

시설은 모두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의 짚라인 코스들과는 달리 120m 규모의 출렁다리가 포함됐다. 여기에 무려 528m에 이르는 마지막 짚라인 코스는 지상으로부터 100m 이상의 높이에서 시속 80km/h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평군 관광사업단의 노용호 관광전문위원은 “‘짚라인 가평’의 오픈으로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자라섬, 레일바이크, 지역 펜션 등을 잇는 방문객 등의 체류 프로그램 정착으로 지역 거점 관광자원과 연계돼 수도권 관광객 유치는 물론 침체되어 있는 가평 구도심 상권의 활력화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