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와 대만국제크루즈협회 및 스타크루즈·프린세스 크루즈를 대상으로 대만 현지 공동 세일즈콜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실시했다. 이에 ‘슈퍼스타 아쿠아 리우스(50,760톤)’호가 오는 8월 29일 대만 기륭항을 출발해 처음으로 부산을 입항할 예정이다.
또 내년 9월 14만톤 규모의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3항차와 7만 7천톤 썬프린세스호 1항차 등 총 4항차를 신규로 유치해 대만 관광객 1만여명이 내년에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상훈 공사 기획전략상품개발팀 팀장은“기항지 관광 상품 또한 월드와이드 크루즈와 준모항 크루즈 특색에 맞게 맞춤형으로 개발하여 만족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공사는 이를 위해 월드와이드인 홀랜드 아메리카 그룹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 지역 축제, 체험관광을 연계한 기항지 프로그램 개발 팸투어를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전 팀장은 이어 “시장 다변화를 위해 대만, 일본뿐만 아니라 홍콩, 월드와이드 크루즈 시장을 대상으로 크루즈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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