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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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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6.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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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여름방학 캠프 ‘무형유산원정대-여름 이야기’ 운영

[투어코리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2018 여름방학 무형유산 캠프 ‘무형유산원정대-여름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무형유산 캠프’는 무형유산에 대한 친밀도와 어린이의 예술적 감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돼 왔다. 

사진=문화재청

올해 캠프 첫날 8월 2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알아보고 익히는 ‘익살스런 탈춤 추며 얼쑤야~ 좋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을 배우는 ‘알고 즐기는 풍물놀이 ‘네가 풍물놀이를 알아?’, 전통예능 종목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를 배워보는 ‘너도 화랑, 나도 화랑, 춤추자~진주검무!’가 진행된다.

8월 3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자리한 전주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전주한옥마을 탐방’을 비롯해 ‘민물고기 쉬리 잡기 체험’, ‘비빔밥 만들기’ 등을 통해 전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어볼 계획이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의 지도로 직접 바느질을 해보는 ‘한 땀 한 땀 누비 바느질하며 컵 받침 만들기’가 진행되며, 조별로 무형유산과 관련한 퀴즈와 퍼즐 등을 맞춰보는 참여형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8월 4일은 참가자들이 배운 강령탈춤, 임실필봉농악, 진주검무를 무대에서 직접 펼쳐 보이는 결과 발표회가 있으며, 수료식을 끝으로 캠프 일정이 마무리된다.

모집 대상은 4~6학년 초등학생 약 30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2시까지이다. 접수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교육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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