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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도 추고, 부산 관광의 매력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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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도 추고, 부산 관광의 매력도 느끼고”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06.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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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관광공사, 22일~24일 탱고마라톤 개최

[투어코리아] 부산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색적인 ‘탱고마라톤’이 개최된다. 탱고마라톤은 참여자들이 운동화 대신 탱고슈즈를 신고 1㎞를 1시간으로 환산,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르헨티나 탱고를 추는 대회이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탱고마라톤 동호회와 공동으로 탱고마라톤에 참가할 해외 특수목적관광객(SIT)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올해 2월 부산탱고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할 때부터 공사에서는 부산탱고마라톤 외국인 참여자 대상으로 부산 1일 투어를 지원하기로 하고, 페이스북 등 탱고 동호회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했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올해 부산탱고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일본, 미국 등 16개국 130명의 외국인 탱고 애호가들이 부산을 방문한다. 이에 부산탱고마라톤은 국내외 약 250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100명 정도 늘어났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탱고마라톤에 참가하기에 앞서 22일 해동용궁사, 송도케이블카 등 부산 대표 관광지를 다니며 정열적인 탱고와 비슷한 역동적인 도시, 부산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6월에만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탱고마라톤이 열리는데 ‘부산’도 그중 한 도시다. 다른 도시 대신 부산탱고마라톤을 선택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지고 다시 찾고 싶도록 공사에서는 1일 투어를 구상했다“라며 ”탱고 외에도 다방면으로 특수목적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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