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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광의 거점으로써 DMZ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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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광의 거점으로써 DMZ의 역할은?”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06.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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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관광포럼 개최

[투어코리아] 임진각 평화누리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는 21일 마이스 업계 인사 등이 모인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이후 경기관광산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의 관광포럼이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경기도 DMZ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급증한 상황에서 세계평화의 시작점이자, 남북평화 관광사업의 거점으로써 DMZ일원과 임진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경기도내 시·군을 비롯 마이스 업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가 ‘격동하는 한반도’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와 정현아 경기도 관광과 관광정책팀장의 제 1, 2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준형 교수는 평화관련 국제기구와 국제평화대학 유치 등으로 평화와 생태관광의 피스 밸리(Peace Valley)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DMZ에 남·북 학자들로 구성된 통일연구원 신설을 제안했다.

이인재 교수는 남북관광 정책을 장기적 관점에서 기획·운영 할 수 있는 조직의 신설과 임진각 중심의 대표 브랜드 구축 및 활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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