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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체험’하다 보니 힐링되네, ‘보령머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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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체험’하다 보니 힐링되네, ‘보령머드축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6.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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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글로벌 명품축제 ‘제21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머드 체험행사와 게임, 그리고 각종 공연이 펼쳐져 머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머드를 온 몸에 바르고 축제를 즐기다 보면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에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6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각종 시설이 보완된다.

우선,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머드체험존 콘텐츠 및 시설이 개선된다.

‘머드체험존’은 20여개의 에어바운스와 머드를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올해 축제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1대1 게임 방식을 지양하고, 대규모 체험 콘텐츠를 도입한다. 머드체험장 밀집도 해소를 위해 해변 출구형 대형슬라이드도 조성된다.

 

야간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머드나잇스탠드’를 신설하고,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한 거리형 머드체험인 ‘머드스트릿’, 머드로 전신을 뒤집어 쓸 수 있는 ‘머드범벅존’, 갯벌체험 활성화를 위한 갯벌체험장 체험행사를 개선키로 했다.

또 미취학 및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키즈존을 패밀리존으로 개선하며, 차양용 대형 천막 및 바닥 세척매트가 설치되고 어린이용 화장실도 배치된다.

여기에 방학 전 축제 개최를 고려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료형 캠프인 머드키즈캠프를 신설하여 머드와 갯벌체험 및 보령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울러 오는 2022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머드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관을 구성하고, 세계머드도시 교류전(세미나)도 개최해 머드의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객에 보령머드화장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후면세점도 운영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체험행사로 큰 인기를 얻은 해양어드벤처 프로그램 6종 도입과 플라이보드 공연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도입해 액티비티한 휴양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 지난해 첫 도입한 머드트램의 인기에 힘입어 머드미니버스를 추가로 도입하고,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셀카 사진 공모전 등의 행사도 운영된다.

 

<사진=보령머드축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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