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7월 6일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궁남지에서는 푸른 연잎 사이로 수줍은 연꽃이 고개를 내밀었다. 아직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연지를 뒤덮은 연잎 사이를 뚫고 수많은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연꽃은 새벽부터 정오까지 폈다가 오후 햇볕이 뜨거워지면 오므라진다”라며 “선선한 아침에 오면 활짝 꽃을 피운 연꽃의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후 8시에는 연꽃축제를 앞두고 점등식이 개최된다. 연꽃겨울왕국, 사랑의 언약식, 천화일화, 해외연꽃나라, 패밀리존, 서동의 길 등 6개 테마로 구성된 경관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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