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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천곡 천연동굴’,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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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천곡 천연동굴’,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6.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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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동해시가 ‘천곡 천연동굴, 황금박쥐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참신한 아이템 발굴과 차별화된 지역 특성화 자원을 활용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이번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6억 7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동해시를 포함한 부산시와 화성시가 최종 선정됐다.

한편, ‘천곡 천연동굴’은 1996년 개장 이래 연간 3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해시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이지만 그 동안 타 관광지에 비하여 투자가 다소 부족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관광객 편의 확대와 안전시설 개선,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등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는 가상현실 체험실과 천곡 동굴 미개발 구간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실 조성, 관광객 안전용 장비 구축, 천곡 동굴 경관 정비, 동굴 입구 캐노피 설치, 외국어 통역기 구비 등 인프라 확충 사업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여행사 팸투어 추진, 현장홍보 부스 운영 등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천곡 천연동굴과 관련해 특화된 사계절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천곡 천연동굴이 도심지 내 야간 관광 명소화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구축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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