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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꿀팁! 국제관광전서 ‘도에이 교통 1일 승차권’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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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꿀팁! 국제관광전서 ‘도에이 교통 1일 승차권’ 챙기세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6.15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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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이 지하철·버스·도덴 타고 도쿄 구석구석 탐방
▲ 14일 한국국제관광전 도에이 교통 부스에서 도쿄도 교통국 총무부 기모토 류헤이 과장이 도에이 교통이 운영하는 지하철, 버스, 노면전차 등을 이용해 도쿄 여행을 하는 방법은 관람객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투어코리아] 올해 도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늘(14일) 개막, 오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 일본 도에이 교통 부스를 방문, ‘교통 패스’를 챙겨보자.

도에이 교통은 도에이 지하철 4개 노선, 버스 129개 노선, 노면 전차 ‘도쿄 사쿠라 트램(Tokyo Sakura Tram)-도덴 아라카와선’ 1개 노선, 닛포리·도네리 라이너(무인지하철) 등을 운영하고 있어, 도쿄 전역을 촘촘하게 연결한다.

따라서 도에이 교통을 이용하면 도쿄의 주요 명소는 물론 한국인에게 알려지지 않는 숨은 명소까지 구석구석 편리하게 이동하며 도쿄여행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다.

▲ 14일 한국국제관광전 도에이 교통 부스에서 도에이 버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관람객들

특히 도에이 교통은 한국인들에게 자사의 노선을 알리기 위해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 박람회 기간 동안 하루 2회 ‘빙고 게임’을 통해 도에이 교통 1일 승차권인 ‘도에이 마루고토 티켓 1일 승차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승차권의 경우 빙고게임 1회당 10명에게 2매씩 나눠주고 있다.

‘도에이 마루고토 티켓 1일 승차권’을 이용하면 도에이 교통이 운행하는 버스, 지하철, 트램, 닛포리·도네리 라이너 등을 하루 동안 무한 탑승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가격은 어른은 700엔, 아이는 350엔이다.

▲ 14일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석한 도쿄도 교통국 총무부 기모토 류헤이 과장, 고객서비스과 고가비자와 등 도에이 교통 관계자들.

도쿄도 교통국 총무부 기모토 류헤이 과장은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증가 추세인데다, 자유 개별 여행객이 대부분”이라며 “한국여행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여행 박람회인 ‘한국국제관광전’이라고 판단,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쿄 교통수단을 직접적으로 알리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고 박람회 참가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도쿄도의 ‘2018년 국적별 외국인 여행자 특징조사’ 자료에 따르면, 도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의 90% 이상이 FIT(자유 개별) 여행객으로, 여행객이 직접 교통수단, 숙박 등을 알아보며 도쿄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 도쿄도 교통국 총무부 기모토 류헤이 과장과 도에이교통 관계자들이 도에이 버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기모토 과장은 “도쿄 여행시 지하철 등 교통이 매우 복잡하고 어렵게 여길 수 있지만, 도에이 교통은 연결망이 잘 갖춰져 있어 매우 편리하게 도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기모토 과장과 함께 박람회에 참석한 교통국 고객서비스과 고가비자와씨는 “박람회 현장에서 먼저 도쿄여행 여부를 묻지는 않지만, 관람객이 먼저 도쿄여행 계획이 있다고 하면 살짝 1일 승차권을 챙겨준다”고 귀띔했다.

박람회의 도에이 교통 부스를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1일 승차권을 챙겨 도쿄 알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 도에이 버스가 한국국제관광전 마지막날인 오는 17일까지 강남 일대에서 운행돼, 한국 잠재 여행객들에게 도에이 버스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도에이 교통은 강남에서 홍보용 도에이 버스를 오는 17일까지 운행한다. 강남 일대를 도는 도에이 버스를 보고 호기심을 유발하려는 것은 물론, 한국여행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기모토 과장은 “한국에서 본 도에이 버스를, 도쿄에서 다시 접했을 때 ‘어디선가 본 듯하다, 친숙하다’라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모토 과장은 “도에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도쿄 대표적인 명소인 아사쿠사를 비롯해 긴자, 시부야, 로폰기, 기요스미 정원, 오다이바 등을 둘러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교통수단은 ‘도쿄 사쿠라 트램(Tokyo Sakura Tram)-도덴 아라카와선’이다. 와세다역에서 미노와바시역까지 30개 정거장, 1시간 코스로 구성된 이 노면 전차를 이용하면, 일본 서민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옛 찻집, 옛 과자점, 작은 액세서리 가게 등을 구경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노면전차를 타고 있는 동안 전차 창밖을 통해 예스럽고 아름다운 풍경도 만끽할 수 있다. 또 이 노선을 따라 꽃 명소들이 즐비해, 봄에는 벚꽃 향연을, 여름과 가을엔 장미의 향기에 빠져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 14일 한국국제관광전 도에이 교통 부스에서 진행되는 빙고게임에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드러내며 적극 참여했다.

한편, 도이에 승차권 구입 여행객은 ‘치카토쿠 서비스’를 통해 도쿄의 매점과 시설 등에서 할인 및 선물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령, 승차권을 보여주면 스미다 수족관의 펭귄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현재 약 400여개 점포 및 시설과 제휴중이다.

승차권은 지하철과 닛포리·도네리 라이너의 경우 각 역의 발매기에서, 도에이 버스와 도덴 아라카와선을 차량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도에이 버스, 지하철 이용 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 수시로 지도, 정보 등을 찾아야 하는 여행객들에겐 유용하다.

이외에도 도에이 교통은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블로거 초청 팸투어, 다양한 여행 코스 영상 제작, 관광모델 루트 개발, 가이드북 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 도에이 교통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생생한 여행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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