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떠나는 재미 가득한 '하동 오감길' 체험

김채현 기자l승인2018.06.11l수정2018.06.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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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 오감길 체험/ 사진, 하동군

[투어코리아] 자연의 생태를 직접 오감으로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하동 북천초등학교는 지난 7일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리산생태과학관과 매암차문화박물관에서 생생(生生) 오감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하동 얼 계승교육 일환으로 하동의 자연생태 체험 및 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자연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찾아 백악기 공룡 대탐험 3D입체영상과 VR체험을 하고, 지리산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와 다양한 곤충 포본, 나무 종자의 특징을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학습했다.

또한 지리산생태과학관 야외에 있는 나비생태체험관에서 나비들을 직접 찾아보며 한살이 과정을 실감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어 매암차박물관으로 이동해 여러 시대의 차 유물을 관람하고 다도예절에 따라 스스로 우려낸 홍차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푸른 녹차밭에서 어린 녹차잎을 직접 따 보는 재미는 무더위도 잊게 했다는 후문이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사회책으로만 배우던 우리 고장의 여러 장소에 와서 직접 체험을 해 보면서 지역의 자연생태와 문화를 많이 알게 됐다”며 “내가 사는 하동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채현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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