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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임직원의 부산 여행법 '식도락 여행,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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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임직원의 부산 여행법 '식도락 여행, 최고'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6.08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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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갈치 시장

[투어코리아] 에어부산 직원들은 부산 여행으로 가장 추천하는 여행 테마로 ‘식도락 여행’을 꼽았다.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부산 추천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 설문조사에는 임직원 320명이 참여 했으며, 이 중 61%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연고지로 응답했다.

응답자들의 47%가 부산 여행으로 가장 추천하는 테마를 묻는 질문에 ‘식도락 여행’이라고 대답했다. 식도락 여행에서 추천하는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는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회, 돼지국밥, 밀면, 냉채족발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 밖에도 관광지 방문(18%), 자연경관 감상(14%)이 뒤를 이었으며, 호텔과 바캉스를 합친 신조어로 호텔에서 쉬며 휴가를 보내는 방법인 ‘호캉스’도 10%의 비율을 차지했다.

▲ 부산 광안대교/사진, 부산시

또 부산에서 가볼 만한 추천 장소를 꼽는 항목에서는 광안리해수욕장‧수변공원(20%), 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달맞이고개(17%), 남포동 일대(11%)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가 차례대로 1~3위를 차지했다. 기장과 센텀시티는 9%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부산에서 이것만은 꼭 해봐야 할 것을 묻는 질문에는 ‘광안대교 야경이 보이는 수변공원에서 회 먹기’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 직원들은 기장 해변가 드라이브 및 바닷가가 보이는 카페 방문, 태종대 해변이나 이기대와 오륙도를 조망하며 걷는 갈맷길, 송정해수욕장 서핑 체험 등 최근 부산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천했다.

부산뿐 아니라 가볼 만한 근교 도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주가 34%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통영(26%), 거제(19%)가 이었다.

경주는 다양한 신라 유적지와 더불어 최근 떠오르는 황리단길 덕분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통영의 동피랑 마을, 루지 그리고 거제의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등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도 근교 여행지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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