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항만, 해외여행객 휴대품 수산물 검역 강화

이태형 기자l승인2018.06.08l수정2018.06.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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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철에 인천·김해국제공항, 부산항 등 주요 공·항만을 통해 불법으로 반입하는 수산물을 줄이기 위해 베트남, 일본 등 의심노선을 중심으로 여행객 휴대품 X- ray 일제검색 및 개봉검사가 강화된다.

[투어코리아] 해외여행객들이 입국시 휴대하고 국내에 들여오는 수산물에 대한 검역이 한층 강화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해외 여행객들이 여름 휴가철에 인천·김해국제공항, 부산항 등 주요 공·항만을 통해 불법으로 반입하는 수산물을 줄이기 위해 세관·검역본부와 협력해 주요 의심노선(베트남, 일본 등)을 중심으로 휴대품 X- ray 일제검색 및 개봉검사를 강화할 방침 이라고 8일 밝혔다.

수품원은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국민들을 대상으로 달라진 수산물 검역제도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해양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냉동·냉장 새우류를 검역대상에 포함시키고 여행자의 휴대품 검역증명서 첨부를 의무화했다. 그럼에도 해외여행객들이 수산물을 휴대하고 불법으로 반입하려다 적발돼 과태료를 물거나 폐기되는 사례가 급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들어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적발 건수는 153건(냉동새우·관상어 등)으로 지난해(2건.관상어)보다 크게 증가했다.

수품원 민병주 검역검사과장은 “해외여행객이 불법으로 반입한 수산물은 외래 질병 유입원으로 작용해 수생태계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입국시 수산물 검역신고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태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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