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향교, 문화 관광 자원 활용 길 열려

김현정 기자l승인2018.06.08l수정2018.06.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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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끔히 단장된 동해향교 전경

[투어코리아] 동해향교를 전통 유교문화 체험 시설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원 동해시는 동해향교가 문체부 주관 ‘2017 향교‧ 서원 시설개선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5천만 원) 포함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위패 봉안시설과 기숙사 등 주요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된 동해향교에서 전통 유교 문화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향교 스테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향교는 동해시 개청 이후 묵호읍과 북평읍 지역의 유림들이 뜻을 모아 지난 1999년 설립했으며, 지방문화 발전과 전통 유교 문화 전승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향교 구성은 명륜당, 대성전 등 9개 건축물이 전학 후묘와 같은 관학 교육기관의 배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묘 18현이 봉안돼 있다.

또한 춘기·추기 석전제와 삭망 분향례 등을 봉행하고 유교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년례, 인성교육, 기로연, 성균관 봉심 등 의전행사를 진행한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전통 유교 문화의 산실인 동해향교가 이번 시설개선 사업을 계기로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길이 열렸다”며,“ 동해향교가 지역의 유림 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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