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처럼 매혹적인 체코 중세로의 시간여행!

다섯개의 장미 꽃잎 축제 & 쿠트나호라 왕실 은광 축제 조성란 기자l승인2018.06.07l수정2018.06.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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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트나호라 왕실 은광 축제 ⓒ체코관광청

[투어코리아] 6월은 장미향처럼 매혹적인 ‘체코의 중세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거리를 뚜벅뚜벅 걸어다는 동안 그림처럼 아름다운 중세 건물과 거리를 배경으로 중세시대 옷을 입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우선, 동화 속 마을 같은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6월 22~24일 ‘다섯개의 장미 꽃잎 축제(Five-Petalled Rose Celebrations)’가 열려 르네상스 시대로 초대한다.

축제는 체스키 크룸로프를 통지했던 ‘로젠베르크 가문’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축제 이름도 ‘로젠베르크 가문’의 상징인 ‘꽃잎이 다섯 개인 장미’에서 따왔다. 뿐만 아니라 축제 퍼레이드에서도 ‘로젠베르크 가문의 설립부터 19세기까지의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다.

▲ 다섯개의 장미 꽃잎 축제 ⓒ체코관광청

특히 중세시대의 옷을 입고 거리를 누비는 화려한 행렬 속에 있다 보면 마치 중세시대로 타임슬립 한 듯 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말을 탄 기사와 르네상스 시대 음악과 연극, 저글링 등을 보는 즐거움은 물론, 축제를 즐기는 동안 내지르는 환호성에 절로 들뜬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게 된다.

축제에 한층 더 동화되고 싶다면, 중세시대 의상으로 갈아입고 코스튬에 동참, 거리를 누비면 된다. 또 밤이면 동화같이 아름다운 성을 배경으로 체스키 크룸로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낮과는 또다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 다섯개의 장미 꽃잎 축제 ⓒ체코관광청

은광으로 큰 번영을 누렸던 도시 쿠트나 호라에서도 6월 23~24일 이틀간 ‘왕실 은광 축제(Royal Silvering of Kutná Hora)가 펼쳐져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체코 황실의 은화를 주조하던 쿠트나 호라의 중세시기 영광을 재현하는 축제에선 카렐 4세와 소피아 왕비가 등장하는 퍼레이드는 물론, 거리마다 광부들과 중세 시대의 옷
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여 15세기 한 복판으로 빨려 들어간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다.

축제에선 흥겨운 전통 춤 공연은 물론 전통 음식들을 맛보고, 중세 광부에게 전통 은광채굴 방법도 배워볼 수도 있다.

▲ 다섯개의 장미 꽃잎 축제 ⓒ체코관광청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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