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4D영상체험까지
[투어코리아] 전남 구례에 생태교육장이 생겨 주목을 받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 1일부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백두대간의 역사·문화·생태 정보를 다양한 전시 체험 공간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 면적 2,149㎡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생태교육장 내에는 4D 영상체험관, 전시실, 홍보관, 세미나실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소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리산을 주제로 하는 4D 영상체험관은 주인공이 아기곰의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또 생태교육장 주변에 안개분수, 야외교실, 테라스광장, 생태연못, 잔디광장, 숲길 등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생태지도 만들기, 산수유・원추리 등 야생화를 활용한 한지공예, 동·식물을 쿠션·스카프에 그려 넣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객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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