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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리안관광지, 때 이른 무더위에 피서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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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리안관광지, 때 이른 무더위에 피서지로 ‘인기’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6.0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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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면서 소백산자락에 자리한 충북 단양 다리안관광지가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주말이면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다리안관광지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새롭게 단장한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 등이 강점이다. 

 

깨끗하기로 이름난 소백산 골짜기에서 발원해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은 다리안관광지의 백미로 불린다. 계곡물은 거울처럼 맑은데다 한 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가워 무더위에도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충만한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또 산과 계곡을 따라 15만3835㎡의 면적에 조성된 다리안관광지는 원두막 28동과, 데크야영장 18동, 돔 하우스 4동 다양한 형태의 쉼터로 구성됐다. 여기에 황톳길을 비롯한 족구장, 공연장, 매점, 취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소백산 등산로가 가까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이와 함께 칩엽과 활엽의 수림이 조화를 이뤄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은데다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는 시원한 계곡물과 각종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양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도심에서 7㎞거리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는 인근에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천동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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