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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해상케이블카 허가 받아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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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해상케이블카 허가 받아 착공했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6.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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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전남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관련해 “적법절차에 따라 허가를 받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모 방송에서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허가를 받지도 않고 7개월 앞서 공사를 시작했다.”는 보도와 관련, 이같이 반박했다.

시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국토계획법이 정하는 교통시설로 지난해 2월 21일 도시 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됐고, 7개월 후인 9월 14일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공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궤도 운송법에서 정한 안전전문검사 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의 사전 궤도시설 설계서 안전도 검사에서도 지난해 9월 1일 적합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지난 1일 테스트 과정 중 전도된 철탑은 해상케이블카의 메인 타워가 아닌, 환경훼손 최소화를 위해 공중으로 화물을 운반하고자 한시적 설치한 시설로, 케이블카 운행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철거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달산과 고하도를 오가게 될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총 연장 3.23㎞(해상 0.82, 육상 2.41㎞)에 3개의 승강장(유달산 하부, 상부, 고하도)과 55개의 탑승장치(캐빈)을 갖춰 내년 3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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