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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떠나는 '얼리 바캉스',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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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떠나는 '얼리 바캉스', 어디가 좋을까?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06.0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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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쨍쨍한 햇빛과 함께 찾아온 무더위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매년 빨리 찾아오는 무더위에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의 마음도 바빠진다.

북적거리는 여름 성수기를 피해 비교적 저렴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호텔 업계 역시 발 빠르게 이른 휴가족을 겨냥해 일찍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얼리 바캉스(Early Vacance)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나섰다.

야외 수영장 오픈이나 다채로운 여름 식음료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이른 바캉스족을 맞이하고 있다.

얼리 바캉스족 겨냥한 호텔 패키지

▲ 올 어바웃 해비치 패키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이른 휴가객을 위한 ‘올 어바웃 해비치 패키지’를 오는 7월 15일까지 선보인다.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실내외 수영장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사우나 2인 이용 혜택도 제공되어 일상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해비치만의 특색과 정체성이 담긴 식음료도 즐길 수 있다. 제주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식 뷔페 2인과 해비치에서 자체 개발해 선보이는 수제 맥주 ‘해비치 위트 비어’ 2잔, 해비치가 자체 블렌딩해 선보인 커피 원두 ‘해비치 빈’ 1팩(250g)도 증정한다. 패키지 가격은 31만원부터이다.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이다.

▲ 롤링힐스 실내수영장

'롤링힐스 호텔'은 오는 7월 20일까지 ‘얼리 서머 위켄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 2인,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취향에 따라 추가해 즐길 수 있는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객실 내에서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파티팩’,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 ‘액션팩’, 호텔 내 식음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식음 바우처’, 2박 이상 휴가를 위한 객실 할인 등의 옵션이 있다. 각 옵션은 별도의 비용이 추가되며, 패키지 가격은 24만원부터이다.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이다.

▲ 서울 신라 호텔, 어번 아일랜드 전경

'서울 신라호텔'은 도심 속 휴식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 ‘어반 아일랜드’를 오픈하고 ‘인비테이션 투 서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도심 속 휴식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휴양과 함께 풍성한 아웃도어 메뉴로 구성된 어반 플레이트와 시원한 생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도 제공되어 편안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35만원부터이다.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이다.

▲ 인터컨티넨탈, 위켄드스페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이른 여름 휴가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주말 전용 패키지 ‘위켄드 스페셜(Weekend Spacial)’을 선보인다.

위켄드 스페셜은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 혜택을 포함하며, 호텔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사우나 제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 토 체크인 기준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24만원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0만8천원부터이다.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이다.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어반 서머 패키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클럽 라운지 서비스가 포함된 ‘어반 서머 패키지’를 내놨다. 클럽 객실에서의 1박과 해피아워 시간 동안 맥주를 포함한 무제한 주류 및 간단한 저녁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클럽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호텔 내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기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의 베스트셀러 매직솝 3종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패키지 가격은 32만3천원부터이다. 아울러 체크인 10일전 사전 예약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금은 별도이다.

미각으로 즐기는 바캉스의 맛

맛과 비주얼만으로 한여름의 바캉스 기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식음료 메뉴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 JW메리어트동대문 코코넛 빙수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새롭게 선보이는 코코넛빙수와 시그니처 빙수까지 6가지 빙수 메뉴를 내놨다. ‘코코넛빙수’는 열대과일인 코코넛의 풍미와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빙수로, 코코넛 껍질처럼 완성한 초콜릿 그릇에 코코넛 젤라또와 상큼한 파인애플 눈꽃 얼음을 더했다.

또한 감각적인 비주얼의 ‘키티빙수’, 몽블랑 케이크를 시원한 빙수로 재해석한 ‘몽블랑 빙수’, 돔페리뇽 샴페인을 넣은 ‘돔빙수’, 유기농 홈메이드 팥과 진한 녹차의 풍미가 매력적인 ‘뉴스프링빌 팥빙수’, 제철 과일이 듬뿍 올라간 ‘계절빙수’ 등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은 더라운지에서 ‘2018 올인원 빙수 플래터’를 선보인다. 2인 기준 빙수 1개와 1인용 메인요리, 디저트 4종으로 구성된다. 빙수는 망고 빙수와 멜론 빙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인요리로는 수제 버거 또는 해물 파스타를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망고 무스, 유기농 딸기로 만든 다쿠아즈, 타르트 치즈와 미니 휘낭시에가 마련된다. 11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빙수 단품 주문시 4만5000원이다.

▲ 파크 하얏트 서울, 당근 초콜릿 빙수

'파크하얏트 서울'은 발로나 초콜릿 밀크 아이스의 ‘당근 초콜릿 빙수’, 시그니처 메뉴 ‘허니 빙수’와 ‘망고 빙수’, ‘제주 말차 팥빙수’, 그리고 두 가지 종류의 빙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당근 초콜릿 빙수는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진한 초콜릿 밀크 아이스에 오렌지 초콜릿 크림과 당근 셔벳을 얹었다. 여기에 짭쪼름한 맛의 초콜릿 크럼블이 어우러져 단짠의 조화가 미각을 즐겁게 한다. 가격은 3만6천원부터이다.

'더 플라자'는 스타일리시 카페&바 ‘더라운지’에서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시에의 여름 디저트 5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자몽으로 만든 얼음에 벌꿀을 얹어 만든 ‘리얼 허니 자몽 빙수’와 영국 귀족이 즐겨먹던 얼그레이로 만든 얼음에 지리산 벌꿀을 얹어 건강까지 생각한 ‘얼그레이 지리산 벌꿀 빙수'가 준비된다.

또한 수정과를 얼음으로 만들어 팥, 연유, 인절미 등과 함께 곁들여 먹는 ‘전통 수정과 인절미 빙수’와 밤 얼음을 얹어 만든 ‘마롱 몽블랑 빙수’, 망고를 가득 넣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리얼 망고 빙수’도 만날 수 있다.

▲ 해비치 애플망고 빙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산 애플망고를 듬뿍 올린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인다.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만든 눈꽃빙수에 싱싱한 제주산 애플망고와 망고 퓌레를 풍성하게 담아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드럽고 상큼한 아이스크림도 풍성하게 토핑되어 달콤함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 호텔 내 레스토랑 ‘섬모라’와 ‘이디’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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