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충남 서천에 장항송림 숲과 해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2021년까지 설치·운영될 전망이다.
24일 서천군에 따르면 장항송림 카이블카는 내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약 300억 원을 투입해 장항송림산림욕장 남측 농경지(하부정류장)에서 장항솔바람캠핑장(상부정류장)까지 약 1.5km 길이의 단선식 삭도로 설치한다.
사업진행은 민자 유치 등 투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블카 설치가 완료되면 장항송림과 장항스카이워크의 탁 트인 해양뷰와 울창한 숲의 조망권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서천군은 명실상부한 생태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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