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영동 삼도봉 명품숲길 조성 올해 말까지 완료키로

이태형 기자l승인2018.05.20l수정2018.05.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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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봉 명품숲길 돌계단

[투어코리아] 충북도는 백두대간과 국민 대화합의 상징인 삼도봉 명품숲길을 올해 말까지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충북 백두대간 줄기에 위치한 삼도봉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충북 영동, 전북 무주, 경북 김천 등 3개의 도(道)가 만나는 대화합의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선 매년 10월 10일 삼도봉 대화합 문화교류행사가 29년째 열리고 있다.

삼도봉 명품숲길 조성 사업은 지난 2016년 영동·무주·김천과 국유림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연차별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명품 숲길은 기존 숲길을 재정비하고 스토리텔링을 개발, 6개 테마숲길로 조성한다.

명품 숲길 조성작업은 지난해 삼도봉 정상부근에 ‘화합의 숲길’ 조성을 위해 노후데크를 교체하고, 3개 지자체 방향 갈림길을 정비해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 삼도봉 명품숲길 우두령 전망대

도마령에는 ‘만남과 소통의 마당’으로 데크 확장공사, 종합안내판을 설치,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장도 열었다.

올해는 민주지산~옥수폭포, 삼도봉~물한계곡 구간을 집중 정비해 백두대간의 파수꾼, 천상의 화원, 원류를 찾아가는 길, 자연학습 테마 숲길 조성을 위한 훼손 등산로, 돌계단, 차단로프, 스토리텔링 해설판 설치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도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삼도봉 명품숲길이 조성되면 산림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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