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렉터엔 ‘목은정’ 위촉
[투어코리아] 록밴드 YB(윤도현밴드)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 나흘간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섬유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대사가 됐다. 또 한복드레스 명인디자이너 목은정씨는 아트디렉터로 위촉돼, 천오백년을 이어온 섬유축제를 세계에 알린다.
홍보대사 및 아트디렉터(예술감독) 위촉식이 지난 15일 서울 인사동 아트프라자에서 진행됐다.
YB는 축제기간인 6월 23일 ‘한산모시짜기’의 씨줄과 날줄을 모티브로 한 크로스오버 공연 프로그램인 ‘한산모시베틀쇼’에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80분 간 협연을 통해 한산모시의 전통과 역사를 표현하는 공연을 펼치고, 한산모시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 아트드렉터로 위촉딘 목은정씨는 오스카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최초 한국인 한복 디자이너로, 이번 축제에서 한산모시 패션상품개발 자문위원으로서 한산모시의 맥을 예술로 표현하며 국제무대 활약을 노린다. 이외에도 위촉식에서 직접 한산모시를 소재로 디자인 한 YB 무대의상을 깜짝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YB밴드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실력파 국민밴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산모시의 전통과 이미지를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홍보대사 YB밴드와 아트디렉터 목은정 디자이너의 합류로 한산모시의 전통과 역사를 한층 더 깊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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