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수용능력 초과..여객터미널 확장 추진

282억원 투입해 수용능력 연간 189만명->289만명 53% 향상 유경훈 기자l승인2018.05.15l수정2018.05.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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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적정 수용능력이 초과돼 혼잡을 빚어온 청주국제공항의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공사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주공항의 적정 수용능력은 연간 189만명이나, 지난해 239만명이 이용하는 등 혼잡을 빚어왔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공항정책과장는 “282억원 투입해 지금보다 연간 100만명이 더 많은 289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공사를 추진, 공항 이용 편의 향상을 꾀함으로써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장 공사가 오늘(15일) 본격 착공,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여객수용 능력이 연간 189만명에서 289만명으로 53% 향상돼 혼잡 완화는 물론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주요 확충시설은 대합실 등 여객이용시설은 8,000→13,597㎡로 5,597㎡ 넓어지고, 체크인카운터도 16->26개로 10개 늘어난다. 수하물처리시설도 출발·도착 각 1기→각 2기로 증가한다.

주차 수용공간도 늘어난다. 주차빌딩 신축 사업이 이미 지난해 5월 착수(총사업비 263억원)하여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차 빌딩은 여객터미널 전면에 총 4층 규모(1,088면)로 건설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21%이며, 완공되면 현재 4,138면에서 4,872면으로 증가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주기장 확충사업을 추진된다. 이는 국제노선 다변화 및 사드 규제 완화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향후 울릉공항 등 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주기장 확충사업에는 총 100억원(국비 50억, 한국공항공사 50억)이 투입되며, 이달 중순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9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해 올 연말에 공사에 착공,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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