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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8 관광두레 신규 지역 주민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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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8 관광두레 신규 지역 주민사업체 모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5.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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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가치가여행사의 ‘레포츠투어’

[투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관광두레’란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자생적 관광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정책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주민사업체는 47개 지역에서 157개에 이른다.

모집 기간은 오늘(14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올해 신규 사업 지역으로 선발된 10개 지역(▲ 강원 삼척, 속초, 원주, ▲ 경기 고양, ▲ 충남 서산, 예산, ▲ 전북 정읍, ▲ 전남 보성, ▲ 대구 동구, ▲ 경북 문경)에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하거나 경영을 개선하기 희망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로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이다.

관광두레 사업체로 선정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3년간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한다.

 

지원체계는 1차 연도(2018년)에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2~3차 연도(2019~2020년)에는 선진사례 견학,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관광두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문체부(www.mcst.go.kr), 문광연(www.kcti.re.kr) 또는 해당 지역 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6월 22일까지 전자우편(tourdure2018@kcti.re.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가 이뤄지며 지역관광과의 연관성, 추진 역량, 타 정부 지원 사업과의 연계, 사업체 구성 내용 등이 주요사항으로 검토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7월 2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관광정책국 관광산업정책과 관계자느누 “관광두레 정책 사업 목표는 주민사업체가 더욱 많이 발굴되고 뿌리내림으로써 만들어지는 자생적인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이라며, “지역관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꿈과 역량을 지닌 주민공동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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